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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란 수행덕목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3-31 / 조회수 : 45295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란 수행덕목입니다.

 우리 신도님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는 나눔의 인연을 실천하고 계실 것 입니다.

그러나 용화사는 20년 불사를 통하여 가람을 정비하였고 신도교육(불교대학)을 통하여

불교를 널리 홍보하는데 진력(進力)하였습니다.

이제는 수행. 정진. 기도. 원력도량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봅니다.

한 걸음 나아가 이타행(利他行)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아픔을 고민하고

애섭하여서 함께 나누는 넉넉함을 잃지 않는 자애로운 불자가 됩시다.

오늘 용화사 사부대중은 보다 진일보(進一步)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행동으로 실천할 때입니다.

용화사는 사회의 각박한 현실의 현장에서 외면 하였던 것이 지금에 와서 부메랑이 되어 돌아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지역의 고민과 아픔, 사회 현장의 문제점과 함께 하지못한 점이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주류(主流)사회로부터 밀려나 변방(邊方)의 자리에 있으며 더 나아가 불자는

이 사회의 중심축에서 화석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눔의 인연이 조금이라도 이 문제에 깊이 고민하고 참여하여 함께 나누는 적극적인 마음을

옮길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의(意義)를 두고 오늘 ‘나누는기쁨, 벚꽃과 함께’라는 표어가 있듯이 용화사 사부대중은

3일간 정진의 힘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조금 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을 위로하고

세대간 갈등. 지역간 갈등. 도시농촌간 갈등에도 두루 참여 함으로서 용화사 신도님들의 품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탁마 정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불기 2553년 3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 각 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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