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기본 게시판 내용보기
업 3강 의미 있는 예측가능성 [최봉수교수님 여름특강]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8-28 / 조회수 : 1225

 최봉수 교수님 여름방학 특강 '업' 3강 [2009.07.28.화]

'의미있는 예측 가능성' 과 6근과 6경사이의 의미있는 단위 '선,악'의 정의

 

자~~ 시작해볼까요~

3강에선 연분홍 셔츠를 입고 나오셨습니다~

지난주 복습 잘들 하셨습니까?

강의할 때는... 호응을 잘해주셔야 하는거 아시죠들~~~

 

지난주 복습입니다...

'업이란, 아집의 유지존속을 통해 편하려고 일으키는 육근의 의지적인 행동 중 외행동을 말한다'

 

6근이 6경에게 가하는 행동을 업이라고 하고

6근의 업에대한 6근의 반응을 보라고 한다.

 

이때 업과 보 사이에는 인과법칙이 적용되는데~

인과법칙이 적용되려면 필연성과 예측가능성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때 문제가 제기되는데...

의지가 없는 6경에 대한 업의 반응 보는 예측가능하지만

의지가 있는 6경에 대한 업의 반응 보는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

오늘날, 의지가 있는 6경에 대해서도 예측이 불가능한 한셈베르그의 ' 불확정성의 원리'까지 발표되고

인문학 철학계에서도 해체주의라는 이름으로 인과율에 대한 부정과 문제제기가 되는 이때~

천재 철학자 칸트로 자연과 자율의 통합 문제로 고민을 풀지 못한

인과율의 위기를.. 부처님께서는 해결하셨으니~~~

 

 

바로 "의미있는 예측 가능성의 인과율" 인 것입니다.

100% 정확도의 예측가능성이 아니라...

의미있는 예측가능성으로 100% 정확도는 아니더라도 그 예측의 정확도가 '의미'가 있다는 것

100% 정확도가 아니라는 것은 업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보가 어떤것인지 미리 결정되지 않는다는 뜻

( 첫시간에 배운 업에 대한 오해중 세번째- 은 결정되어진 차돌맹이가 아니라..

  자유의지로 다르게 얻을 수 있는 말랑말랑한 찹쌀떡과 같다는 것.. - )

 

 

보(報)의 원어는 Vipaka [위파카]인데

'paka'는 익음, 열매, 결과를 의미하고 vi는 '다르게'를 뜻하는 말로 [다르게 익음]을 의미한다

즉 업에 대한 보는 결과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 여러변수에 의해 어느정도의 '범위' 속에서 변화가능하다는 뜻

다르게 익는다고 해서 전혀 예측 불가능하게 다르게 익음은 아니다.

어떤 의미 있는 범위속에서 다르게 익는다는 뜻을 말하는데...

 

 

&nbs

이전글 다음글
다음글 : 업 4강 선.악의 정의 [최봉수 교수님 여름특강]
이전글 : 업 2강 인과법 [최봉수교수님 여름특강]